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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 후불형 기후동행카드가 출시되면서 서울시 대중교통을 보다 경제적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있습니다. 이 카드는 기존의 충전형 카드와 달리 별도의 충전 과정 없이 대중교통 요금을 후불로 결제하는 방식으로 사용됩니다. 이는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.
이번 글에서는 후불형 기후동행카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, 카드사별 혜택과 사용 방법을 정리해보겠습니다.
※지하철 및 버스 서비스범위를 조회합니다.
후불 기후동행카드란?
후불형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 내에서 대중교통(지하철, 버스 등)을 일정 금액으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. 충전이 필요하지 않으며, 매월 사용한 금액이 후불로 청구되는 방식입니다. 요금은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이용한 대중교통 요금이 다음 달 결제일에 청구됩니다. 단, 매달 최대 요금은 5만8000원(28일 기준)에서 6만4000원(31일 기준)으로 달라집니다.
이 카드의 가장 큰 장점은 충전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. 또한, 월 최대 요금을 초과하지 않으면 실제 이용한 금액만 청구되기 때문에, 추가 비용 걱정 없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.
※티머니 등록해야 적용됩니다.
※실물카드 판매하는 역 또는 편의점 조회합니다.
체크카드 혜택 비교
후불형 기후동행카드는 여러 카드사에서 제공하며, 그중 체크카드는 4개의 은행계 카드사(신한, KB국민, 하나, NH농협)에서 출시되었습니다. 각 카드사의 체크카드는 기본적으로 연회비가 없고, 대중교통 요금 할인 혜택 외에도 다양한 생활 혜택이 제공됩니다. 각 카드의 주요 혜택을 비교해보겠습니다.
- 신한카드 & NH농협카드: 이 카드들은 전월 실적에 따라 할인한도가 커지는 구조로,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지만 비교적 높은 실적 요건이 요구됩니다. 신한카드의 경우 20만원~60만원, NH농협카드는 20만원~120만원입니다. 실적에 따라 할인 한도가 커집니다. 신한카드와 NH농협카드는 대중교통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할인율이 높고, 할인 영역이 다양해 혜택을 최대로 누리기 위해서는 신중한 선택이 필요합니다.
- 하나카드: 전월 실적 요건이 10만원으로 매우 낮습니다. 또한, 편의점, 서점, 베이커리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. 월 2회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, 한 달 최대 5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. 혜택 구조가 단순하여 사용하기 쉽고, 서브카드로 활용하기에 좋습니다.
- KB국민카드: 전월 실적 요건은 20만원입니다. 이 카드는 생활, 쇼핑, 영화/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혜택을 제공하며, 할인율과 한도가 큽니다. 예를 들어, 생활 2%(4000원), 쇼핑 5%(4000원), 영화 5%(4000원) 등으로 최대 1만2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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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용카드 혜택 비교
후불형 기후동행카드는 신용카드에서도 제공되며, 주요 카드사로는 신한, 삼성, KB국민, 현대, 롯데, 비씨, NH농협 등이 있습니다. 신용카드 상품은 혜택이 더 다양하고, 전월 실적에 따라 혜택이 커지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습니다. 그 중에서도 현대카드가 주목할 만한 상품을 선보였습니다.
- 현대카드Z work2: 이 카드는 기존의 현대카드Z work Edition2에 후불형 기후동행카드 기능을 추가한 상품입니다. 전월 실적 50만원을 채우면 온라인 쇼핑, 편의점, 커피, 도서, 대중교통에서 월 최대 3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, 전월 실적 100만원 이상이면 할인 한도가 월 최대 5만원으로 늘어납니다. 또한, 대중교통 요금을 10% 추가로 할인해주는 혜택도 제공되어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에게 유리한 상품입니다.
- 롯데카드: 롯데카드는 전월 실적에 따라 대중교통 요금을 최소 7000원에서 최대 1만5000원까지 할인해주는 혜택을 제공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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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불형 기후동행카드의 장점
- 충전 필요 없음: 후불형 기후동행카드는 별도로 충전하지 않아도 되므로 사용이 간편하고, 잔액 부족 걱정 없이 언제든지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.
- 할인 혜택: 대중교통 외에도 생활비, 쇼핑, 여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해, 일상적인 소비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.
-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선택할 수 있어, 사용자의 소비 스타일에 맞는 카드 선택이 가능합니다.
※서울식물원, 서울대공원 등 기후동행카드 50% 할인 적용되는 문화시설
기후동행카드 신청방법
기후동행카드는 실물 카드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. 각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
실물카드는 서울시 지하철 역사 내 고객안전실, 서울교통공사 및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.
- 구매 가능 장소:
- 서울교통공사: 서울 시내 1호선부터 8호선까지 역사 내 고객안전실에서 구매
- 편의점: GS25, CU, 세븐일레븐, 이마트24 등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
편의점에서 구매 후 카드에 충전하여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. 카드 구입 시 기후동행카드의 기본 혜택인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외에도 다양한 문화시설, 체육시설, 주차장 등에서 제공되는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습니다.
온라인 신청은 모바일을 통해 편리하게 할 수 있으며,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사용자에 따라 방법이 달라집니다.
- 안드로이드:
- 안드로이드 OS 12 이상에서 사용 가능합니다.
- 모바일 티머니 앱을 설치한 후, 카드를 등록하면 됩니다.
- 등록 후 30일 사용 가능하며, 사용 기간 동안 기후동행카드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.
- 1인 1계좌만 가능하므로, 한 명당 하나의 카드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.
- 아이폰:
- 아쉽게도 아이폰 사용자는 온라인 신청이 불가합니다. 따라서 실물카드 구매를 위해 지하철역이나 편의점을 방문하여 직접 카드 구입이 필요합니다.
기후동행카드 사용방법
기후동행카드는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. 신청 후에는 다음 절차를 따라 사용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.
카드 등록 및 충전
- 카드 등록: 기후동행카드를 구매한 후, 카드에 충전을 해야 합니다.
- 충전금액:
-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: 6만 2천 원
- 대중교통 + 공공자전거 (따릉이 포함): 6만 5천 원
- 충전 후 사용: 충전한 금액을 이용해 기후동행카드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.
- 재충전: 사용 기간이 끝나기 전에 5일 전에 재충전하여 계속해서 혜택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.
기후동행카드 혜택
기후동행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한 카드로, 서울 시내버스, 지하철, 공공자전거 등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. 이 카드의 가장 큰 장점은 월 6만 5천 원으로 서울시 내에서 대중교통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.
- 교통수단:
- 서울시 지하철 1호선부터 9호선, 경의중앙선, 분당선 등 대부분의 지하철 노선
- 서울시 내 버스와 마을버스 모두 포함
- 서울시의 공공자전거 (따릉이) 이용 가능
- 기타 혜택:
- 서울시 공공시설, 문화시설, 체육시설, 주차장에서 할인 혜택도 제공됩니다.
기후동행카드 신청 꿀팁
- 출퇴근 지역이 서울이 아닌 분들이라면, 서울에서 출발하여 서울 내에서 하차하는 교통수단만 적용되므로, 이 점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
- 서울 이외의 지역에서 출발하거나, 기본요금이 다른 광역버스는 혜택이 적용되지 않으니, 이용할 노선이 서울 내에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.
후불형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 대중교통 이용자에게 매우 유용한 카드로, 충전 없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, 다양한 할인 혜택을 통해 생활비 절약에도 도움이 됩니다. 각 카드사별로 제공되는 혜택이 다르므로, 자신에게 맞는 카드를 선택하여 효율적으로 혜택을 누리세요.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서울 시민이라면 후불형 기후동행카드를 적극 활용해보세요!